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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울산]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공동대응 체계 구축 / YTN

2018-05-28 1 Dailymotion

화학 공장이 많은 울산에서는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끊이지 않는데요. <br /> <br />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이런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분야별로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인철 기자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7일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의 염소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소방관들이 가장 먼저 출동해 가스차단 등 방재와 구호활동을 벌였고, 방재센터 전문가들의 지원과 현장 통제 활동은 경찰이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움직이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성달 / 울산 남부소방서장 : 염소가스를 받아서 가성소다(수산화나트륨)를 중화시키는 시스템을 작동하고 있고, 또 일부 대원은 들어가서 소석회를 뿌려서 중화시키는 과정에 있고….] <br /> <br />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28건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전체 유해 화학물질 제조 사업장의 45%가 모여 있는 울산은, 벤젠이나 황산, 톨루엔 같은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물질을 다뤄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 워크숍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조강석 / 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장 :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매뉴얼을 체계화하고 평상시 훈련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. 관계기관과 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방재센터와 기초자치단체, 경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출되는 화학물질 방재와 부상자 후송, 시민 대피 등 분야별로 대응할 임무를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해 화학물질 대량 누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재난 안전 관련 정보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, '안전불감증'이란 말이 나오지 않기 위한 사업장의 사고 예방 노력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5281656487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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